국가급 조리공예미술사 이능발 자사호
이능발의 침향니 고죽표호(高竹瓢壺). 160cc
이 자사호는 중국 국가급 조리공예미술사인 이능발(李能發) 작가의 고죽표호입니다.
☞ 이능발 작가에 대해서는 [이능발 침향니 죽표호]를 클릭하세요.
죽표호는 석표호처럼 표주박 모양의 자사호를 말하는데, 대나무 문양이나 형태를 형상화한 자사호입니다. 그러나 이 자사호는 원래 석표호의 표준적 도상과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석표호 본래의 의미인 표주박 모양도 아니고, 바닥에 세 발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호는 작가 자신도 죽표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본래의 표주박 모양에서 높이를 올렸을 뿐 아니라 뚜껑의 손잡이가 교량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석표호의 특질을 일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능발 작가는 이러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면서 키가 약간 낮은 호도 만들었는데, 작가는 이 두가지의 자사호를 모두 죽표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같은 작가의 두 호를 서로 구분하기 위해 키가 높은 형태의 이 자사호를 통상 고죽표호라고 합니다.
이능발 작가의 키가 낮은 침향니 죽표호 140cc
무엇보다도 호에 대나무 문양을 그려 넣음으로써 그의 또 다른 [침향니 죽표호(竹瓢壺)300cc]와 유사한 도상을 가지고 있는 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능발 작가의 침향니 죽표호 300cc
이와 같이 이능발 작가는 다양한 죽표호를 만들고 있는 작가인데, 이 고죽표의 경우 유난히 길게 뻗은 대나무 줄기 위에 한마리 새가 앉아 있는 것이 매우 운치가 있습니다. 또한 뚜껑의 손잡이 부분에도 대나무 마디를 표현하여 더욱 죽표호다운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는 한시(漢詩)를 새겨 넣었는데, 이 시는 당나라 때의 시인 이군옥(李群玉)이 지은 시의 일부입니다.
이군옥은 성격이 활달하였으나 벼슬하기를 좋아하지 않아 고향에서 안빈자적(安貧自適)한 생활을 하면서 그러한 생활을 시로 읊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시인의 뒤를 따르고자 하는 이능발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시는 [대나무(竹)]라는 제목의 시로서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사호에 없는 두번째 줄의 해석은 뜻이 명확하지 않아 의역한 것입니다.)
一頃含秋綠,森風十萬竿。
氣吹朱夏轉,聲掃碧霄寒。
가을바람이 부니, 푸른 대나무 십만 개가 휘몰아치네,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하늘을 훑을 것 같은 마찰음이 나네.
시를 새기고 그 옆에 정유년(丁酉年) 여름이라고 표기한 것은 이 자사호가 2017년에 만들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곧 가을이 옴을 느끼며, 대나무 숲의 경관 속에서 가을 바람을 상상하면서 이 자사호를 만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능발 작가의 독창적이라고도 할만한 이 독특한 모양의 고죽표호는 그 질박하면서도 간결한 형태로 겸리에서 매우 인기 있는 자사호 중의 하나입니다.
보이차나 흑차를 내릴 때 그 맛을 풍부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겸리에서는 청차 전용 자사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가벼우면서도 출수가 매우 좋은 자사호입니다.
침향니란?
이 죽표호는 침향니(沈香泥)로 만들었습니다. 침향니의 원광은 중국 의흥의 조장산(趙庄山)에서 나며 그 양이 몹시 적고 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재질의 색조와 질감이 침향과 비슷하여 침향니라 명명되었는데, 원광채집이 어려워 매우 귀하게 여긴 니료입니다.
실로 질박하고 고졸한 옛기운이 묻어나는 명니(名泥)라고 할 수 있으며, 차와의 친연성이 높아 보이차 우리기에 매우 적합한 니료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detail]
제품안내
제품명 | 이능발 고죽표호 |
원산지 | 중국 의흥 |
작가 | 이능발(국가급 조리공예미술사) |
용량/크기 | 약 160cc |
재질 | 중국 의흥 원광 침향니 |
구성 | 본체 1, 뚜껑 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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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급 조리공예미술사 이능발 자사호
이능발의 침향니 고죽표호(高竹瓢壺). 160cc
이 자사호는 중국 국가급 조리공예미술사인 이능발(李能發) 작가의 고죽표호입니다.
☞ 이능발 작가에 대해서는 [이능발 침향니 죽표호]를 클릭하세요.
죽표호는 석표호처럼 표주박 모양의 자사호를 말하는데, 대나무 문양이나 형태를 형상화한 자사호입니다. 그러나 이 자사호는 원래 석표호의 표준적 도상과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석표호 본래의 의미인 표주박 모양도 아니고, 바닥에 세 발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호는 작가 자신도 죽표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본래의 표주박 모양에서 높이를 올렸을 뿐 아니라 뚜껑의 손잡이가 교량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석표호의 특질을 일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능발 작가는 이러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면서 키가 약간 낮은 호도 만들었는데, 작가는 이 두가지의 자사호를 모두 죽표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같은 작가의 두 호를 서로 구분하기 위해 키가 높은 형태의 이 자사호를 통상 고죽표호라고 합니다.
이능발 작가의 키가 낮은 침향니 죽표호 140cc
무엇보다도 호에 대나무 문양을 그려 넣음으로써 그의 또 다른 [침향니 죽표호(竹瓢壺)300cc]와 유사한 도상을 가지고 있는 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능발 작가의 침향니 죽표호 300cc
이와 같이 이능발 작가는 다양한 죽표호를 만들고 있는 작가인데, 이 고죽표의 경우 유난히 길게 뻗은 대나무 줄기 위에 한마리 새가 앉아 있는 것이 매우 운치가 있습니다. 또한 뚜껑의 손잡이 부분에도 대나무 마디를 표현하여 더욱 죽표호다운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에는 한시(漢詩)를 새겨 넣었는데, 이 시는 당나라 때의 시인 이군옥(李群玉)이 지은 시의 일부입니다.
이군옥은 성격이 활달하였으나 벼슬하기를 좋아하지 않아 고향에서 안빈자적(安貧自適)한 생활을 하면서 그러한 생활을 시로 읊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시인의 뒤를 따르고자 하는 이능발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시는 [대나무(竹)]라는 제목의 시로서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사호에 없는 두번째 줄의 해석은 뜻이 명확하지 않아 의역한 것입니다.)
一頃含秋綠,森風十萬竿。
氣吹朱夏轉,聲掃碧霄寒。
가을바람이 부니, 푸른 대나무 십만 개가 휘몰아치네,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하늘을 훑을 것 같은 마찰음이 나네.
시를 새기고 그 옆에 정유년(丁酉年) 여름이라고 표기한 것은 이 자사호가 2017년에 만들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곧 가을이 옴을 느끼며, 대나무 숲의 경관 속에서 가을 바람을 상상하면서 이 자사호를 만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능발 작가의 독창적이라고도 할만한 이 독특한 모양의 고죽표호는 그 질박하면서도 간결한 형태로 겸리에서 매우 인기 있는 자사호 중의 하나입니다.
보이차나 흑차를 내릴 때 그 맛을 풍부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겸리에서는 청차 전용 자사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가벼우면서도 출수가 매우 좋은 자사호입니다.
침향니란?
이 죽표호는 침향니(沈香泥)로 만들었습니다. 침향니의 원광은 중국 의흥의 조장산(趙庄山)에서 나며 그 양이 몹시 적고 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재질의 색조와 질감이 침향과 비슷하여 침향니라 명명되었는데, 원광채집이 어려워 매우 귀하게 여긴 니료입니다.
실로 질박하고 고졸한 옛기운이 묻어나는 명니(名泥)라고 할 수 있으며, 차와의 친연성이 높아 보이차 우리기에 매우 적합한 니료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detail]
제품안내
제품명 | 이능발 고죽표호 |
원산지 | 중국 의흥 |
작가 | 이능발(국가급 조리공예미술사) |
용량/크기 | 약 160cc |
재질 | 중국 의흥 원광 침향니 |
구성 | 본체 1, 뚜껑 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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