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봉황단총인 오동산 송종
오동산 송종단총 50g 포장. 올해는 흰색과 붉은색의 두종류로 나옴
산지 : 중국 광동성 봉황향 오동산
중량 : 50g
재질 : 오동산 송종 100%
제조회사 : 중국 명우산품(名優産品)
제조일 : 2021년 5월 1일
봉황단총과 송종단총
봉황단총은 반발효차인 청차(靑茶)이며 중국 광동성의 대표적 오룡차입니다.
광동성 조주시(潮州市) 북부의 봉황산(鳳凰山)에서 생산되는 수선(水仙)종의 모든 차 중에서 특히 우수한 차들의 통칭을 봉황단총이라고 하며, 그 품종의 수는 무려 80여 가지나 됩니다.
그리고 단총(單欉)이란 자연적인 수정에 의해 잡종이 생기지 않도록 주위 환경을 조성해서 한 나무에서 채엽한 차를 의미합니다. 다른 차와 섞지 않는 한 종류의 나무로 제다한 차라는 뜻인 것입니다.
광동성의 봉황산 구역(鳳凰山區域)에서 생산되는 오룡차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는데, 바로 봉황단총과 낭채(浪菜), 수선(水仙), 그리고 설편(雪片)입니다. 이들 모두 매우 뛰어난 오룡차들이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진귀한 차가 바로 봉황단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의 10대 명차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봉황단총은 차의 등급을 의미하지 차의 품종은 아닙니다. 봉황산에서 생산하는 오룡차의 전체 품종은 총칭하여 봉황수선이라 합니다. 그리고 봉황수선의 등급을 매길 때 가장 우수한 것이 단총이며, 그다음으로 낭채, 수선, 설편 등으로 등급을 나누는 것입니다.
봉황산 자락
오동산에서 내려다 본 봉황단총 차산
그리고 단총 가운데서도 가장 고급차는 송종(宋種)이라는 이름이 별도로 붙는데, 이는 송나라 때 발견한 차나무 이름에서 비롯된 것으로, 봉황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해발 1,391m의 산인 오동산(烏崬山)의 차나무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봉황단총과는 별개로 오동산의 송종단총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봉황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단총입니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송종단총을 봉황단총의 하나로 제목을 붙였습니다)
송종단총의 역사는 900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국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正史)인 [25사(二十五史)] 중 송나라의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남송 말년에 마지막 황제 조병(趙昺, 재위 1272~1279)이 1278년 적에게 쫓겨 오동산으로 도피하였는데, 물도 없어 매우 갈증이 나던 때 마침 차를 잘 아는 시종이 있어 그가 이곳의 어느 신선한 차나무 잎을 황제에게 바쳤습니다. 황제가 이를 씹어 먹었더니 목마름이 사라지고 정신이 상쾌해졌습니다. 이후 그가 먹던 차나무는 송차(宋茶)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출처 및 원문 : 二十五史《宋史·本紀》載:南宋景炎二年(1278年),宋帝趙昺南至潮州,路經烏崬山,口渴難忍,侍從識得茶能解渴,便從山上採得新鮮茶葉,讓昺帝嚼食,嚼後生津止渴,精神倍爽,遂賜名為「宋茶」,故稱「宋種」。
[25사]는 중국의 전설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닌 정식 중국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므로 위의 사실은 일정 정도 실제 있었던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송나라 시대에 차나무가 발견되었다는 사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광동성 조주 지방의 사람들이 송나라 시기부터 이러한 송차나 봉황수선 등을 만들어 마신 것은 아닙니다. 당시에는 주로 약으로 사용되다가 청나라 시기에 들어와 복건성 지방(즉 민북 지역)의 무이암차 제다법을 도입하여 봉황산 일대에서 자라는 우수한 품종의 차나무로 차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이 지방 특유의 제다법으로 발전된 것이 바로 지금의 봉황단총과 송종 등 광동성의 오룡차입니다.
복건성 무이암의 대홍포가 모수(母樹)를 가지고 있듯이 송종단총 역시 4그루의 모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동산의 해발 1,000m 고지 일대에 서식하던 이들 모수로부터 생산하던 차가 송차이며, 이 나무로부터 유성생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현대의 오동산 송종입니다.
송종단총은 크게 3 종류로 분류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모수 4그루 중 두 그루는 같은 종으로 지란향(芝蘭香)이며, 나머지는 각각 동방홍(東方紅)과 밀란향(密蘭香)입니다. 주로 향으로 분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동방홍(수령 약 5백 년)
지란향(수령 미상)
이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 바로 밀란향으로서 수령 6백 년 정도 된 차나무입니다.
밀란향(수령 약 6백 년)
겸리의 오동산 송종은 이 밀란향(蜜蘭香)으로서 밀향이 매우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난초의 꽃향기가 있다 하여 밀란향이라 하는데, 이러한 향과 더불어 진한 맛이 입안을 상쾌하게 하며, 마신 후에는 강한 향기가 가득 차 그 여운이 매우 오래 지속됩니다.
밀란향 송종 차나무
일반적으로 봉황단총이 강한 맛이 있다면 송종단총은 부드러우면서 깊은 맛을 간직하고 있으며, 봉황단총이 화려하고 귀족의 기품이 연상되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면, 송종단총은 소박하고 순수한 향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봉황단총이나 송종단총과 같은 광동오룡차는 향기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고급차일수록 더욱 그러한데, 이러한 이유로 차나무를 재배할 때 잡종이 섞이지 않도록 자연환경을 조성하며, 차를 만들 때에도 여러 나무에서 채엽한 찻잎을 혼합하지 않고 한 나무에서 채엽한 찻잎으로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단총의 의미이며, 이러한 이유로 그 생산량은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단총 중의 가장 고급이 오동산 송종단총인 이유로 그 양이 제한되고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겸리의 오동산 송종은 수령 약 200~300년 된 차나무로 만들었습니다. 고차수로 만드는 흔치 않은 청차인 것입니다.
제일 좌측은 2020년의 송종
우리기 전
차탕의 색깔이 금황색으로 깨끗하고 맑습니다.
우린 후 엽저
제품안내
제품명 | 오동산 송종(2021년) |
원산지 | 중국 광동성 오동산 |
용량/크기 | 50g |
재질 | 오동산 송종 100% |
구성 | 차와 포장 |
수입판매원 | 주식회사 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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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봉황단총인 오동산 송종
오동산 송종단총 50g 포장. 올해는 흰색과 붉은색의 두종류로 나옴
산지 : 중국 광동성 봉황향 오동산
중량 : 50g
재질 : 오동산 송종 100%
제조회사 : 중국 명우산품(名優産品)
제조일 : 2021년 5월 1일
봉황단총과 송종단총
봉황단총은 반발효차인 청차(靑茶)이며 중국 광동성의 대표적 오룡차입니다.
광동성 조주시(潮州市) 북부의 봉황산(鳳凰山)에서 생산되는 수선(水仙)종의 모든 차 중에서 특히 우수한 차들의 통칭을 봉황단총이라고 하며, 그 품종의 수는 무려 80여 가지나 됩니다.
그리고 단총(單欉)이란 자연적인 수정에 의해 잡종이 생기지 않도록 주위 환경을 조성해서 한 나무에서 채엽한 차를 의미합니다. 다른 차와 섞지 않는 한 종류의 나무로 제다한 차라는 뜻인 것입니다.
광동성의 봉황산 구역(鳳凰山區域)에서 생산되는 오룡차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는데, 바로 봉황단총과 낭채(浪菜), 수선(水仙), 그리고 설편(雪片)입니다. 이들 모두 매우 뛰어난 오룡차들이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진귀한 차가 바로 봉황단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의 10대 명차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봉황단총은 차의 등급을 의미하지 차의 품종은 아닙니다. 봉황산에서 생산하는 오룡차의 전체 품종은 총칭하여 봉황수선이라 합니다. 그리고 봉황수선의 등급을 매길 때 가장 우수한 것이 단총이며, 그다음으로 낭채, 수선, 설편 등으로 등급을 나누는 것입니다.
봉황산 자락
오동산에서 내려다 본 봉황단총 차산
그리고 단총 가운데서도 가장 고급차는 송종(宋種)이라는 이름이 별도로 붙는데, 이는 송나라 때 발견한 차나무 이름에서 비롯된 것으로, 봉황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해발 1,391m의 산인 오동산(烏崬山)의 차나무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봉황단총과는 별개로 오동산의 송종단총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봉황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단총입니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송종단총을 봉황단총의 하나로 제목을 붙였습니다)
송종단총의 역사는 900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국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正史)인 [25사(二十五史)] 중 송나라의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남송 말년에 마지막 황제 조병(趙昺, 재위 1272~1279)이 1278년 적에게 쫓겨 오동산으로 도피하였는데, 물도 없어 매우 갈증이 나던 때 마침 차를 잘 아는 시종이 있어 그가 이곳의 어느 신선한 차나무 잎을 황제에게 바쳤습니다. 황제가 이를 씹어 먹었더니 목마름이 사라지고 정신이 상쾌해졌습니다. 이후 그가 먹던 차나무는 송차(宋茶)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출처 및 원문 : 二十五史《宋史·本紀》載:南宋景炎二年(1278年),宋帝趙昺南至潮州,路經烏崬山,口渴難忍,侍從識得茶能解渴,便從山上採得新鮮茶葉,讓昺帝嚼食,嚼後生津止渴,精神倍爽,遂賜名為「宋茶」,故稱「宋種」。
[25사]는 중국의 전설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닌 정식 중국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므로 위의 사실은 일정 정도 실제 있었던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송나라 시대에 차나무가 발견되었다는 사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광동성 조주 지방의 사람들이 송나라 시기부터 이러한 송차나 봉황수선 등을 만들어 마신 것은 아닙니다. 당시에는 주로 약으로 사용되다가 청나라 시기에 들어와 복건성 지방(즉 민북 지역)의 무이암차 제다법을 도입하여 봉황산 일대에서 자라는 우수한 품종의 차나무로 차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이 지방 특유의 제다법으로 발전된 것이 바로 지금의 봉황단총과 송종 등 광동성의 오룡차입니다.
복건성 무이암의 대홍포가 모수(母樹)를 가지고 있듯이 송종단총 역시 4그루의 모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동산의 해발 1,000m 고지 일대에 서식하던 이들 모수로부터 생산하던 차가 송차이며, 이 나무로부터 유성생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현대의 오동산 송종입니다.
송종단총은 크게 3 종류로 분류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모수 4그루 중 두 그루는 같은 종으로 지란향(芝蘭香)이며, 나머지는 각각 동방홍(東方紅)과 밀란향(密蘭香)입니다. 주로 향으로 분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동방홍(수령 약 5백 년)
지란향(수령 미상)
이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 바로 밀란향으로서 수령 6백 년 정도 된 차나무입니다.
밀란향(수령 약 6백 년)
겸리의 오동산 송종은 이 밀란향(蜜蘭香)으로서 밀향이 매우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난초의 꽃향기가 있다 하여 밀란향이라 하는데, 이러한 향과 더불어 진한 맛이 입안을 상쾌하게 하며, 마신 후에는 강한 향기가 가득 차 그 여운이 매우 오래 지속됩니다.
밀란향 송종 차나무
일반적으로 봉황단총이 강한 맛이 있다면 송종단총은 부드러우면서 깊은 맛을 간직하고 있으며, 봉황단총이 화려하고 귀족의 기품이 연상되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면, 송종단총은 소박하고 순수한 향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봉황단총이나 송종단총과 같은 광동오룡차는 향기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고급차일수록 더욱 그러한데, 이러한 이유로 차나무를 재배할 때 잡종이 섞이지 않도록 자연환경을 조성하며, 차를 만들 때에도 여러 나무에서 채엽한 찻잎을 혼합하지 않고 한 나무에서 채엽한 찻잎으로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단총의 의미이며, 이러한 이유로 그 생산량은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단총 중의 가장 고급이 오동산 송종단총인 이유로 그 양이 제한되고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겸리의 오동산 송종은 수령 약 200~300년 된 차나무로 만들었습니다. 고차수로 만드는 흔치 않은 청차인 것입니다.
제일 좌측은 2020년의 송종
우리기 전
차탕의 색깔이 금황색으로 깨끗하고 맑습니다.
우린 후 엽저
제품안내
제품명 | 오동산 송종(2021년) |
원산지 | 중국 광동성 오동산 |
용량/크기 | 50g |
재질 | 오동산 송종 100% |
구성 | 차와 포장 |
수입판매원 | 주식회사 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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