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산 동목촌 준덕차창의 금준미
금준미 특급 50g
산지 : 중국 무이산 동목촌
차창 : 준덕차창
중량 : 50g
재질 : 정산소종
제조일자 : 2020년 5월 1일
정산소종이란?
지역에 자생하던 소엽 품종으로 만든 홍차를 일반적으로 소종(小種)이라 합니다. 이 소종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정산소종(正山小種)이 가장 유명하고 맛과 향에서 최고로 칩니다. 이 정산소종이 기문홍차(祁門紅茶)와 더불어 중국 고유의 홍차를 대표합니다.
정산소종은 중국 복건성(福建省) 무이산(武夷山)의 숭안현 동목촌(桐木村) 지역에서 소엽품종으로 제다한 홍차입니다.
여기서 정산(正山)이라는 것은 진정한 고산지역에서 생산되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무이산에서 생산된 차들 모두 '정산' 으로 불렸습니다.
반대로 무이산 부근 또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차들은 '외산(外山)'으로 불렸습니다.
무이산과 계곡
무이산 동목촌은 세계 최초의 홍차 재배 지역으로서 이곳에서 소종 홍차를 만든 역사는 무려 400년이나 됩니다.
무이산 동목촌 전경
정산소종은 무이산에서 나는 소나무[이것이 중국 남부에 분포하고 있는 마미송(馬尾松)임.]의 땔감으로 건조하여 발생되는 소나무 특유의 송연향(소나무가지를 태워 나는 훈연향)이 특징인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정산소종이 만들어지게 된 연원이 400년을 올라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동목촌에서도 당시에 인기가 많던 오룡차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해발 1,000m가 넘는 동목촌은 기온이 낮아 자연위조 과정이 힘든 곳이었습니다. 이에 지형적 특색으로 마을 곳곳에 자라고 있던 마미송 태워 인위적 위조 과정을 거치게 하였는데, 이때 그 소나무의 향이 찻잎에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찻잎에 상처를 내어 특별한 향과 맛을 결정하는 유념과정을 일반적인 오룡차의 유념과정보다 강하게 하여 만들었는데, 이와 같은 특성을 가진 차가 바로 정산소종입니다.
동목촌의 지형적 영향을 받은 자체 찻잎의 특성에다 소나무를 태워 생긴 연기의 영향, 그리고 강한 유념으로 인해 아주 독특한 차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준덕차창의 훈연용 소나무인 마미송
1979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동목촌 안에서 소나무의 벌목이 어려워지자 이후부터는 다른 곳에서 소나무를 가져와 훈연하고 있습니다.
동목촌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데에는 이와 같은 자연보호구 지정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 생태 환경의 보존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1999년부터 유럽에 수출하는 모든 차에 잔류농약 검사를 하게 되었을때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동목촌의 차가 주목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동목촌의 발전은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산소종의 찻잎은 잎이 두텁고 고동색 빛을 띕니다. 또한 강한 훈연향이 풍겨지고, 우려냈을때 탕색은 진한 붉은 색을 띕니다.
특히 홍차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습관이 있는 영국 및 유럽에서는 우유를 넣어 희석을 해도 홍차의 향미가 강하게 풍겨 올라오는 이 정산소종을 최고의 홍차로 여겼습니다.
준덕차창의 훈연실
정산소종을 훈연하는 모습. 이 과정 통해 소종홍차만의 독특한 송연향을 가지고 있는 진한 맛과 향이 만들어짐. 소종홍차의 제작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과정
금준미와 준덕차창
정산소종을 원료로 만드는 홍차 중에서 가장 유명하며,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차가 바로 금준미(金駿眉)입니다. 이 금준미를 개발하신 분이 양준덕(梁駿德) 선생이고 그 분이 운영하는 차창이 준덕차창입니다.
* 금준미를 최초로 만든 분이 누구냐는 것은 논란이 있습니다. 양준덕 선생 외에 강원훈(江元勛)과 강준발(江駿發)이라는 분도 금준미를 만드는 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들이 공동으로 만들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양준덕 선생
양준덕 선생은 1948년생으로 태어난 후 일생을 고향인 동목관에서 벗어나지 않고 차를 만드신 분입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차를 만들어온 명인으로 1610년부터 시작된 정산소종의 탄생과 가문의 역사를 함께 하였으니 정산소종의 전설적 계승자인 셈입니다.
15세부터 가업을 따라 정식으로 정산소종 홍차제조 공정을 배운 양준덕 선생이 금준미를 개발한 것은 2005년의 일입니다.
특급 정산소종을 만들기 위해 평소와는 다르게 아엽만을 채엽한 후, 훈연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위조시간과 온도의 변화가 차의 맛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던 중 이전과는 다른 독특한 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차를 우려 맛을 보니 밀향과 과일향이 무척 풍부하였고, 아엽으로 만들어져 그 형태는 눈썹과 같았습니다. 이에 양준덕 선생과 함께 차를 만들던 친구들이 그에게 찻잎의 형태와 색깔이 황금색의 아름다운 눈썹이라는 뜻을 가진 차라는 의미로 양준덕 선생의 이름을 합하여 금준미(金駿眉)라고 차의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선조때부터 사용하던 화덕에서 차를 덖고 있는 양준덕 선생
이렇게 만들어진 차 10g의 무게를 달아 잎의 숫자를 세어 한근에 들어가는 아엽의 숫자를 추정하니 약 58,000개였습니다. 금준미의 맛과 향은 그 어떠한 차와도 비교할 수 없었으나, 너무 고가(高價)인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금준미의 제조 방법에 약간의 수정을 가하여 비슷한 맛을 구현하고자 하였는데, 아엽의 비율에 따라 각각, 금준미, 은준미, 동준미로 부릅니다.
현재의 기준으로 일창일기( 一槍一旗 )의 아엽 비중이 90% 이상은 금준미, 80% 이상은 은준미, 70% 이상은 동준미로 각각 구분하여 생산합니다.
이들은 모두 정산소종 만의 독특한 훈연 공법이 아닌 일반 실내 위조와 전통적 수공 숯불 건조(즉 炭焙乾燥) 방식을 사용하여 만든 차입니다.
이렇게 만든 금준미 등이 북경 시장에서 공전의 인기를 얻게되고 이어서 세계적인 홍차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더구나 양준덕 선생은 금준미를 상표 등록도 하지 않아 사방에서 금준미 상표를 내건 가짜 제품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2008년 양준덕 선생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동목촌에 설립한 준덕차창에서 제조 판매하는 금준미가 진품입니다. 물론 양준덕 선생이 만드는 다른 정산소종 홍차 역시 이곳에서 생산됩니다.
준덕차창에 세워진 기념비로 "정산소종 홍차 발원지"라고 씌여 있음.
겸리 대표자가 2019년 6월 준덕차창 방문시 시음회 장면
겸리 대표자에게 직접 작성해 준 양준덕 선생의 글씨
2020년 새로 나온 금준미
50g짜리 금준미 한 통에는 이와 같은 포가 10개 들어 있습니다.
금준미 우리기 전, 아엽이 많아 금황색으로 보임
우린 후 엽저
제품안내
제품명 | 금준미 홍차 특급(2020년) |
원산지 | 중국 복건성 무이산 동목촌 |
용량/크기 | 50g |
재질 | 정산소종 100% |
구성 | 1캔(10포)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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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산 동목촌 준덕차창의 금준미
금준미 특급 50g
산지 : 중국 무이산 동목촌
차창 : 준덕차창
중량 : 50g
재질 : 정산소종
제조일자 : 2020년 5월 1일
정산소종이란?
지역에 자생하던 소엽 품종으로 만든 홍차를 일반적으로 소종(小種)이라 합니다. 이 소종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정산소종(正山小種)이 가장 유명하고 맛과 향에서 최고로 칩니다. 이 정산소종이 기문홍차(祁門紅茶)와 더불어 중국 고유의 홍차를 대표합니다.
정산소종은 중국 복건성(福建省) 무이산(武夷山)의 숭안현 동목촌(桐木村) 지역에서 소엽품종으로 제다한 홍차입니다.
여기서 정산(正山)이라는 것은 진정한 고산지역에서 생산되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무이산에서 생산된 차들 모두 '정산' 으로 불렸습니다.
반대로 무이산 부근 또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차들은 '외산(外山)'으로 불렸습니다.
무이산과 계곡
무이산 동목촌은 세계 최초의 홍차 재배 지역으로서 이곳에서 소종 홍차를 만든 역사는 무려 400년이나 됩니다.
무이산 동목촌 전경
정산소종은 무이산에서 나는 소나무[이것이 중국 남부에 분포하고 있는 마미송(馬尾松)임.]의 땔감으로 건조하여 발생되는 소나무 특유의 송연향(소나무가지를 태워 나는 훈연향)이 특징인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정산소종이 만들어지게 된 연원이 400년을 올라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동목촌에서도 당시에 인기가 많던 오룡차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해발 1,000m가 넘는 동목촌은 기온이 낮아 자연위조 과정이 힘든 곳이었습니다. 이에 지형적 특색으로 마을 곳곳에 자라고 있던 마미송 태워 인위적 위조 과정을 거치게 하였는데, 이때 그 소나무의 향이 찻잎에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찻잎에 상처를 내어 특별한 향과 맛을 결정하는 유념과정을 일반적인 오룡차의 유념과정보다 강하게 하여 만들었는데, 이와 같은 특성을 가진 차가 바로 정산소종입니다.
동목촌의 지형적 영향을 받은 자체 찻잎의 특성에다 소나무를 태워 생긴 연기의 영향, 그리고 강한 유념으로 인해 아주 독특한 차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준덕차창의 훈연용 소나무인 마미송
1979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동목촌 안에서 소나무의 벌목이 어려워지자 이후부터는 다른 곳에서 소나무를 가져와 훈연하고 있습니다.
동목촌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데에는 이와 같은 자연보호구 지정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 생태 환경의 보존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1999년부터 유럽에 수출하는 모든 차에 잔류농약 검사를 하게 되었을때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동목촌의 차가 주목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동목촌의 발전은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산소종의 찻잎은 잎이 두텁고 고동색 빛을 띕니다. 또한 강한 훈연향이 풍겨지고, 우려냈을때 탕색은 진한 붉은 색을 띕니다.
특히 홍차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습관이 있는 영국 및 유럽에서는 우유를 넣어 희석을 해도 홍차의 향미가 강하게 풍겨 올라오는 이 정산소종을 최고의 홍차로 여겼습니다.
준덕차창의 훈연실
정산소종을 훈연하는 모습. 이 과정 통해 소종홍차만의 독특한 송연향을 가지고 있는 진한 맛과 향이 만들어짐. 소종홍차의 제작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과정
금준미와 준덕차창
정산소종을 원료로 만드는 홍차 중에서 가장 유명하며,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차가 바로 금준미(金駿眉)입니다. 이 금준미를 개발하신 분이 양준덕(梁駿德) 선생이고 그 분이 운영하는 차창이 준덕차창입니다.
* 금준미를 최초로 만든 분이 누구냐는 것은 논란이 있습니다. 양준덕 선생 외에 강원훈(江元勛)과 강준발(江駿發)이라는 분도 금준미를 만드는 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들이 공동으로 만들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양준덕 선생
양준덕 선생은 1948년생으로 태어난 후 일생을 고향인 동목관에서 벗어나지 않고 차를 만드신 분입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차를 만들어온 명인으로 1610년부터 시작된 정산소종의 탄생과 가문의 역사를 함께 하였으니 정산소종의 전설적 계승자인 셈입니다.
15세부터 가업을 따라 정식으로 정산소종 홍차제조 공정을 배운 양준덕 선생이 금준미를 개발한 것은 2005년의 일입니다.
특급 정산소종을 만들기 위해 평소와는 다르게 아엽만을 채엽한 후, 훈연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위조시간과 온도의 변화가 차의 맛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던 중 이전과는 다른 독특한 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차를 우려 맛을 보니 밀향과 과일향이 무척 풍부하였고, 아엽으로 만들어져 그 형태는 눈썹과 같았습니다. 이에 양준덕 선생과 함께 차를 만들던 친구들이 그에게 찻잎의 형태와 색깔이 황금색의 아름다운 눈썹이라는 뜻을 가진 차라는 의미로 양준덕 선생의 이름을 합하여 금준미(金駿眉)라고 차의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선조때부터 사용하던 화덕에서 차를 덖고 있는 양준덕 선생
이렇게 만들어진 차 10g의 무게를 달아 잎의 숫자를 세어 한근에 들어가는 아엽의 숫자를 추정하니 약 58,000개였습니다. 금준미의 맛과 향은 그 어떠한 차와도 비교할 수 없었으나, 너무 고가(高價)인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금준미의 제조 방법에 약간의 수정을 가하여 비슷한 맛을 구현하고자 하였는데, 아엽의 비율에 따라 각각, 금준미, 은준미, 동준미로 부릅니다.
현재의 기준으로 일창일기( 一槍一旗 )의 아엽 비중이 90% 이상은 금준미, 80% 이상은 은준미, 70% 이상은 동준미로 각각 구분하여 생산합니다.
이들은 모두 정산소종 만의 독특한 훈연 공법이 아닌 일반 실내 위조와 전통적 수공 숯불 건조(즉 炭焙乾燥) 방식을 사용하여 만든 차입니다.
이렇게 만든 금준미 등이 북경 시장에서 공전의 인기를 얻게되고 이어서 세계적인 홍차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더구나 양준덕 선생은 금준미를 상표 등록도 하지 않아 사방에서 금준미 상표를 내건 가짜 제품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2008년 양준덕 선생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동목촌에 설립한 준덕차창에서 제조 판매하는 금준미가 진품입니다. 물론 양준덕 선생이 만드는 다른 정산소종 홍차 역시 이곳에서 생산됩니다.
준덕차창에 세워진 기념비로 "정산소종 홍차 발원지"라고 씌여 있음.
겸리 대표자가 2019년 6월 준덕차창 방문시 시음회 장면
겸리 대표자에게 직접 작성해 준 양준덕 선생의 글씨
2020년 새로 나온 금준미
50g짜리 금준미 한 통에는 이와 같은 포가 10개 들어 있습니다.
금준미 우리기 전, 아엽이 많아 금황색으로 보임
우린 후 엽저
제품안내
제품명 | 금준미 홍차 특급(2020년) |
원산지 | 중국 복건성 무이산 동목촌 |
용량/크기 | 50g |
재질 | 정산소종 100% |
구성 | 1캔(10포)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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