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자사호/ 서준영 노단니 자사호
중국 국가급공예미술사인 서준영 작가가 집안에서 보유하고 있던 노단니(老段泥)로 만든 자사호 입니다. (2020년 조리급 공예미술사에서 공예미술사로 승급)
서준영 작가는 이미 이 노단니로 만든 자사호 6종류를 선보인 바 있는데, 작가 소개에 대해서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서준영 50년 숙성 단니 명품 자사호 6종(링크)]
특히 이 작품은 작가가 보유한 50년 숙성된 노단니로 제작한 자사호로 소장 가치 매우 높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자사호는 현대적인 방법으로 만든 자사호와는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통상 10년 이상 숙성된 자사니를 노니(老泥)라고 하며, 보이차와 마찬가지로 자사호 역시 오래된 자사니로 만들 경우 그 효능과 질이 매우 높아집니다. 오래될수록 자사니 안에 함유된 불순불이 제거되고, 입자가 부드러워지며, 입자의 형태가 네모난 방형(方形)에서 둥근 원형(圓形)으로 바뀌어 공기가 통하는 정도, 즉 투기성(透氣性)이 좋아집니다. 당연히 이러한 재료로 만든 자사호로 차를 우릴 경우 그 맛과 향기도 향상되기 떄문에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든 자사호는 자사호 자체에서 은은한 광택이 나며, 조금만 사용하여도 양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빙문매장호(冰紋梅樁壺)
이 작품은 [빙문매장冰紋梅樁]이라는 매우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가 직접 지은 명칭으로서 아마 이러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자사호는 유일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장호(梅樁壺)는 석표호(石瓢壺)나 정란호(井欄壺), 서시호(西施壺), 그리고 철구호(掇球壺) 등과 함께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수없이 많은 전통조형 자사호의 한 종류입니다.
특히 나무나 꽃, 열매 등 자연에서 소재를 얻어 만든 자연형 자사호로서 오랜 세월 동안 빛을 발하며 많은 자사호 장인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는 자사호 형태이기도 합니다.
빙문(冰紋)이라는 것은 단어 뜻대로 얼음 물결이라는 의미이며 매장(梅樁)은 매화나무 말뚝을 의미합니다. 얼핏 보면 그 유명한 공춘호(供春壺)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공춘호가 은행나무(혹은 소나무)의 나무에 달린 혹 무늬에 착안하여 만들었다면, 이 빙문매장호는 나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리는 형상에 착안하였다는 데에서 두 작품의 모티브가 차이 납니다.
공춘호. 공춘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사람으로서 그가 만들었다고 추정되었으나 진위 여부는 논란임
겸리도 처음에는 이 작품이 공춘호의 한 종류일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서준영 작가는 무술 연습을 할 때 보통 매화나무의 말뚝을 땅에 박아 놓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그러한 모습에서 착안하여 만든 자사호라고 직접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모습의 무술 훈련장이 매화나무로 만든 것인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아래와 같은 나무토막을 그대로 형상화한 매장호가 과거로부터 내려온 전통 조형 중의 하나인 전형적 매장호의 모습입니다.
전형적 매장호
서준영 작가는 위의 사진과 같은 전형적인 매장호를 재해석하여 겨울철 매화나무토막 위에 쌓인 눈이 밑으로 흘러내리면서 녹는 모습, 혹은 물이 흘러내리다가 어는 모습으로 독창적 형태를 창안하였으며, 나아가 호의 형태를 공춘호 처럼 둥근 형태로 만듦으로써 과거의 매장호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차원의 매장호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빙문호도 주로 얼음이 깨지고 갈라지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만들어 왔으나 서준영 작가는 이를 매화나무와 얼음이라는 자연적 형상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빙문호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형적 빙문호(서한당)
이렇듯 서준영 작가의 빙문매장호는 기존의 전통적 빙문호와 매장호를 새로운 개념으로 결합하여 독창적으로 만들어 낸 매우 혁신적인 자사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단니(老段泥)
단니(段泥)는 본산녹니(本山綠泥)와 자니(紫泥)가 섞여 있어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광석을 말하는데, 단산니(段山泥)라고도 합니다. 예전에는 의흥의 황룡산에 있는 작은 봉우리를 단산(段山)이라 하였는데, 여기에서 이 광석이 채굴되었기에 단니라고 불렀습니다.
단니는 예전에는 가장 널리 사용되었으나 광맥이 끊어진지 오래되어, 현재는 의흥의 몇 곳에서 새로운 단니광맥을 찾아내어 겨우 명맥을 잇고 있는 정도입니다.
단니는 그 구조상 밀도가 낮기 때문에 온도의 변화를 가장 잘 견뎌 낼 수 있고, 양호(養壺)나 포양(泡養, 사용해 가면서 뜨거운 찻물에 길들이고 닦아주는 등 자사호를 가꾸는 일)이 가장 잘 되는 니료(泥料) 중의 하나입니다.
보온성을 높이고 오랜 세월 동안 생겨난 묵은 냄새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데에도 단니가 뛰어나 노차(老茶)를 우릴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Detail]
제품안내
제품명 | 서준영 노단니 빙문매장호 |
원산지 | 중국 |
작가 | 서준영 |
용량/크기 | 약 180cc |
재질 | 노단니 |
구성 | 각 본체 1, 뚜껑 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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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자사호/ 서준영 노단니 자사호
중국 국가급공예미술사인 서준영 작가가 집안에서 보유하고 있던 노단니(老段泥)로 만든 자사호 입니다. (2020년 조리급 공예미술사에서 공예미술사로 승급)
서준영 작가는 이미 이 노단니로 만든 자사호 6종류를 선보인 바 있는데, 작가 소개에 대해서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서준영 50년 숙성 단니 명품 자사호 6종(링크)]
특히 이 작품은 작가가 보유한 50년 숙성된 노단니로 제작한 자사호로 소장 가치 매우 높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자사호는 현대적인 방법으로 만든 자사호와는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통상 10년 이상 숙성된 자사니를 노니(老泥)라고 하며, 보이차와 마찬가지로 자사호 역시 오래된 자사니로 만들 경우 그 효능과 질이 매우 높아집니다. 오래될수록 자사니 안에 함유된 불순불이 제거되고, 입자가 부드러워지며, 입자의 형태가 네모난 방형(方形)에서 둥근 원형(圓形)으로 바뀌어 공기가 통하는 정도, 즉 투기성(透氣性)이 좋아집니다. 당연히 이러한 재료로 만든 자사호로 차를 우릴 경우 그 맛과 향기도 향상되기 떄문에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든 자사호는 자사호 자체에서 은은한 광택이 나며, 조금만 사용하여도 양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빙문매장호(冰紋梅樁壺)
이 작품은 [빙문매장冰紋梅樁]이라는 매우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가 직접 지은 명칭으로서 아마 이러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자사호는 유일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매장호(梅樁壺)는 석표호(石瓢壺)나 정란호(井欄壺), 서시호(西施壺), 그리고 철구호(掇球壺) 등과 함께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수없이 많은 전통조형 자사호의 한 종류입니다.
특히 나무나 꽃, 열매 등 자연에서 소재를 얻어 만든 자연형 자사호로서 오랜 세월 동안 빛을 발하며 많은 자사호 장인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는 자사호 형태이기도 합니다.
빙문(冰紋)이라는 것은 단어 뜻대로 얼음 물결이라는 의미이며 매장(梅樁)은 매화나무 말뚝을 의미합니다. 얼핏 보면 그 유명한 공춘호(供春壺)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공춘호가 은행나무(혹은 소나무)의 나무에 달린 혹 무늬에 착안하여 만들었다면, 이 빙문매장호는 나무에 쌓인 눈이 녹아내리는 형상에 착안하였다는 데에서 두 작품의 모티브가 차이 납니다.
공춘호. 공춘은 중국 명나라 시대의 사람으로서 그가 만들었다고 추정되었으나 진위 여부는 논란임
겸리도 처음에는 이 작품이 공춘호의 한 종류일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서준영 작가는 무술 연습을 할 때 보통 매화나무의 말뚝을 땅에 박아 놓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그러한 모습에서 착안하여 만든 자사호라고 직접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모습의 무술 훈련장이 매화나무로 만든 것인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아래와 같은 나무토막을 그대로 형상화한 매장호가 과거로부터 내려온 전통 조형 중의 하나인 전형적 매장호의 모습입니다.
전형적 매장호
서준영 작가는 위의 사진과 같은 전형적인 매장호를 재해석하여 겨울철 매화나무토막 위에 쌓인 눈이 밑으로 흘러내리면서 녹는 모습, 혹은 물이 흘러내리다가 어는 모습으로 독창적 형태를 창안하였으며, 나아가 호의 형태를 공춘호 처럼 둥근 형태로 만듦으로써 과거의 매장호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차원의 매장호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빙문호도 주로 얼음이 깨지고 갈라지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만들어 왔으나 서준영 작가는 이를 매화나무와 얼음이라는 자연적 형상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빙문호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형적 빙문호(서한당)
이렇듯 서준영 작가의 빙문매장호는 기존의 전통적 빙문호와 매장호를 새로운 개념으로 결합하여 독창적으로 만들어 낸 매우 혁신적인 자사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노단니(老段泥)
단니(段泥)는 본산녹니(本山綠泥)와 자니(紫泥)가 섞여 있어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광석을 말하는데, 단산니(段山泥)라고도 합니다. 예전에는 의흥의 황룡산에 있는 작은 봉우리를 단산(段山)이라 하였는데, 여기에서 이 광석이 채굴되었기에 단니라고 불렀습니다.
단니는 예전에는 가장 널리 사용되었으나 광맥이 끊어진지 오래되어, 현재는 의흥의 몇 곳에서 새로운 단니광맥을 찾아내어 겨우 명맥을 잇고 있는 정도입니다.
단니는 그 구조상 밀도가 낮기 때문에 온도의 변화를 가장 잘 견뎌 낼 수 있고, 양호(養壺)나 포양(泡養, 사용해 가면서 뜨거운 찻물에 길들이고 닦아주는 등 자사호를 가꾸는 일)이 가장 잘 되는 니료(泥料) 중의 하나입니다.
보온성을 높이고 오랜 세월 동안 생겨난 묵은 냄새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데에도 단니가 뛰어나 노차(老茶)를 우릴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Detail]
제품안내
제품명 | 서준영 노단니 빙문매장호 |
원산지 | 중국 |
작가 | 서준영 |
용량/크기 | 약 180cc |
재질 | 노단니 |
구성 | 각 본체 1, 뚜껑 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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