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강파니 자사호 170cc/정오호
서준영 작가의 강파니 정오호(靜悟壺)입니다.
호의 문양이나 형태 보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입니다. 고요하고 깨달음이 깊다는 뜻의 정오(靜悟)는 중국의 싯구에서 많이 보이는 단어로 보통 정신적 수양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태극권에서 마음을 닦는 수양의 과정으로 점수정오(漸修靜悟)라 하여 매우 중시 여기고 있습니다.
현대 작가의 작품 중에는 이처럼 형태와는 관련 없이 순수히 작가가 싯구에서 가져오거나 마음으로 지은 명칭들이 많습니다.
형태 또한 매우 독특하여 몸통이 낮은 사방호(四方壺)에 약간의 곡선을 가미한 형태인 혼사방호이나 그 몸통에 세 개의 높이가 다른 층을 두어 변화를 꾀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뚜껑의 손잡이(호뉴)에도 마찬가지로 세 개 층을 두어 몸통과 조화를 이루게 하였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작가의 순수 창작물입니다.
여기에 희소한 강파니를 사용하여 그 형태와 재료, 그리고 명칭에 이르기까지 매우 독특한 고급 자사호입니다.
고품질의 순수 원광 강파니는 굽고 난 뒤에 붉은 가운데 누른 빛(등홍색,橙红色)을 약간 띠고 황성반점(黄星斑点)의 모래 질감(사질감)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는데, 서준영 작가의 정오호 역시 자세히 보면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래의 질감이 뚜렷하게 나타남
서준영 작가
서준영(徐俊英) 작가(1972년생)는 매우 촉망 받는 국가급 공예미술사로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2020년에 조리급 공예미술사에서 한단계 승급하였습니다.
서준영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는 여러번 소개한 바 있는데, 작가에 대해서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서준영 50년 숙성 단니 명품 자사호 6종(링크)]
강파니(降坡泥 )
강파니는 1990년대 강소성 의흥 정촉진의 황룡산과 청룡산의 중간지점에서 공사를 하다가 발견된 자사니료입니다.
황룡산의 머리 위치에 해당하는 언덕이었던 곳을 깎아서 도로를 만드는 한편, 언덕 중앙 부분에는 자사호 광산을 상징하는 조각을 세웠는데, 그 당시 언덕 공사를 하는 중에 강파니가 발견된 것입니다.
강파니의 원래의 이름, 즉 당시 학계에서 정한 공식 명칭은 홍단니(红段泥)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파른 고개(坡)를 깎아내릴 때(降) 나온 것이라 하여 강파니(降坡泥)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강파니는 그동안 청룡산이나 황룡산에서 발견된 니료와는 다른 색깔을 띠고 있는데, 천연단니에 소량의 주니(朱泥)를 가진 자색계열(紫泥系列)의 니료입니다. 이중에서 자니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고, 녹니나 주니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원광도 있고, 또한 가마에서 소결 시 온도에 따라서도 색깔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나는데, 서준영 작가의 정오호의 경우 자니 보다는 주니가 더 많은 원광을 사용하였습니다.
강파니는 원광의 양이 많지 않고 굽기가 어려워 강파니 호를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원광 강파니가 그 고유의 색으로 인기가 많아지자 인공 강파니로 만든 호도 나오고 있는데, 이경우 색감이나, 질감(특히 모래질감)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Detail]
제품안내
제품명 | 서준영 자사호(강파니 정오호) |
원산지 | 중국 |
작가 | 서준영 |
용량/크기 | 약 170cc |
재질 | 의흥 강파니 |
구성 | 본체 1, 뚜껑 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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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 강파니 자사호 170cc/정오호
서준영 작가의 강파니 정오호(靜悟壺)입니다.
호의 문양이나 형태 보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입니다. 고요하고 깨달음이 깊다는 뜻의 정오(靜悟)는 중국의 싯구에서 많이 보이는 단어로 보통 정신적 수양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태극권에서 마음을 닦는 수양의 과정으로 점수정오(漸修靜悟)라 하여 매우 중시 여기고 있습니다.
현대 작가의 작품 중에는 이처럼 형태와는 관련 없이 순수히 작가가 싯구에서 가져오거나 마음으로 지은 명칭들이 많습니다.
형태 또한 매우 독특하여 몸통이 낮은 사방호(四方壺)에 약간의 곡선을 가미한 형태인 혼사방호이나 그 몸통에 세 개의 높이가 다른 층을 두어 변화를 꾀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뚜껑의 손잡이(호뉴)에도 마찬가지로 세 개 층을 두어 몸통과 조화를 이루게 하였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작가의 순수 창작물입니다.
여기에 희소한 강파니를 사용하여 그 형태와 재료, 그리고 명칭에 이르기까지 매우 독특한 고급 자사호입니다.
고품질의 순수 원광 강파니는 굽고 난 뒤에 붉은 가운데 누른 빛(등홍색,橙红色)을 약간 띠고 황성반점(黄星斑点)의 모래 질감(사질감)이 아주 강하게 느껴지는데, 서준영 작가의 정오호 역시 자세히 보면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래의 질감이 뚜렷하게 나타남
서준영 작가
서준영(徐俊英) 작가(1972년생)는 매우 촉망 받는 국가급 공예미술사로서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2020년에 조리급 공예미술사에서 한단계 승급하였습니다.
서준영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는 여러번 소개한 바 있는데, 작가에 대해서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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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파니(降坡泥 )
강파니는 1990년대 강소성 의흥 정촉진의 황룡산과 청룡산의 중간지점에서 공사를 하다가 발견된 자사니료입니다.
황룡산의 머리 위치에 해당하는 언덕이었던 곳을 깎아서 도로를 만드는 한편, 언덕 중앙 부분에는 자사호 광산을 상징하는 조각을 세웠는데, 그 당시 언덕 공사를 하는 중에 강파니가 발견된 것입니다.
강파니의 원래의 이름, 즉 당시 학계에서 정한 공식 명칭은 홍단니(红段泥)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가파른 고개(坡)를 깎아내릴 때(降) 나온 것이라 하여 강파니(降坡泥)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강파니는 그동안 청룡산이나 황룡산에서 발견된 니료와는 다른 색깔을 띠고 있는데, 천연단니에 소량의 주니(朱泥)를 가진 자색계열(紫泥系列)의 니료입니다. 이중에서 자니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고, 녹니나 주니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원광도 있고, 또한 가마에서 소결 시 온도에 따라서도 색깔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나는데, 서준영 작가의 정오호의 경우 자니 보다는 주니가 더 많은 원광을 사용하였습니다.
강파니는 원광의 양이 많지 않고 굽기가 어려워 강파니 호를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원광 강파니가 그 고유의 색으로 인기가 많아지자 인공 강파니로 만든 호도 나오고 있는데, 이경우 색감이나, 질감(특히 모래질감)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Detail]
제품안내
제품명 | 서준영 자사호(강파니 정오호) |
원산지 | 중국 |
작가 | 서준영 |
용량/크기 | 약 170cc |
재질 | 의흥 강파니 |
구성 | 본체 1, 뚜껑 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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