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공예미술사 오익춘 자사호/한편호(190cc)
중국 국가급 조리공예미술사인 오익춘(吳益春) 작가의 노자니 한편호(漢扁壺)입니다.
☞ 오익춘 작가에 대해서는 [오익춘 용두팔괘일곤죽호]를 참조하세요.(링크)
호의 몸통이 평평하면서 납작한 모양의 호를 통상 편호(扁壺)라고 합니다.
편(扁) 자가 바로 '편평하다', 혹은 '납작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어 생긴 모양대로 호의 이름을 정한 기하학적 자사호의 형태에 해당합니다.
편호는 책상이나 물의 표면 처럼 평평하다고 하여 서편호(書扁壺), 혹은 수편호(水扁壺)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편호는 명나라 시대부터 자사호의 대표적 형태 중의 하나였고, 보기 드물게 납작한 조형이 지닌 독특함이 있고, 재미와 운치도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자사 조형입니다.
이 중 한편호는 편호의 한 종류로서 얼핏 보면 방고호와 유사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고호와는 달리 호의 밑부분이 윗부분과 대칭적으로 들어가고 몸통의 가운데가 나온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오익춘의 한편호는 몸통의 위와 아래가 대칭적이고 가운데가 불룩하게 나온 전형적 한편호임
그 명칭에 한(漢) 자가 들어간 것은 통상 한족(漢族)의 후손이 주류인 중국에서 고유명사의 명칭에 많이 붙이는 접두사격입니다. 자사호의 경우에도 한편호 뿐 아니하 한군호(漢君壺), 한와호(漢瓦壺)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한편호로 가장 유명한 분은 중국 자사 예술의 태두라고 불리우는 고경주(顧景舟 )대사가 가장 존경하였다고 하며, 수진 철구호로 유명한 정수진(程壽珍, 1858~1939)의 호입니다.
정수진의 한편호
정수진의 한편호는 철구호, 방고호와 함께 당대 최고의 호로 꼽히며, 말년에는 거의 이 세 종류의 호를 집중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가 만든 다양한 형태의 한편호는 그 모양이 여러 방면으로 발전하였는데, 특히 오익춘 작가는 몸통의 튀어나온 가운데 부분을 아주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였을 뿐 아니라 어깨의 편평한 부분도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형태로 만들어 둥근 달항아리를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약간 납작하며 위 아래가 대칭인 한편호의 고유의 멋은 잘 살린 호입니다.
노자니(老紫泥)
이 한편호는 위의 작가가 보유한 30년 이상 숙성된 노자니로 제작한 것으로서 매우 기품 있고, 세련된 형태의 자사호입니다.
통상 10년 이상 숙성된 자사니를 노니(老泥)라고 하며, 보이차와 마찬가지로 자사호 역시 오래된 자사니로 만들 경우 그 효능과 질이 매우 높아집니다.
노천 상태에서 오래 보관하는 진화와 자사를 잘게 부수면서 불에 굽는 소성 과정을 거쳐 일정 습도를 유지하면서 묵히기를 지속하는 존방(存放)의 과정을 오랜 세월 거치면 자사 속의 흙과 암석의 성질이 서로 작용하여 독특한 성질을 가진 물질이 됩니다.
이런 과정을 오래 거칠수록 자사니 안에 함유된 불순불이 제거되고, 입자가 부드러워지며, 입자의 형태가 네모난 방형에서 둥근 원형으로 바뀌어 공기가 통하는 정도, 즉 투기성이 좋아집니다. 당연히 이러한 재료로 만든 자사호로 차를 우릴 경우 차탕이 한결 부드럽고 그 맛과 향기도 향상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노니로 만든 자사호는 자사호 자체에서 은은한 광택이 나며, 조금만 사용하여도 양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노자니 한편호 역시 작가가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원광 니료를 사용한 고급 자사호로서 작가가 매우 아끼는 자사호 중이 하나입니다.
[detail]
제품안내
제품명 | 오익춘 노자니 한편호 |
원산지 | 중국 의흥 |
작가 | 조리공예미술사 오익춘 |
용량/크기 | 약 190cc |
재질 | 의흥 황룡산 자니 |
구성 | 본체 1, 뚜껑 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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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공예미술사 오익춘 자사호/한편호(190cc)
중국 국가급 조리공예미술사인 오익춘(吳益春) 작가의 노자니 한편호(漢扁壺)입니다.
☞ 오익춘 작가에 대해서는 [오익춘 용두팔괘일곤죽호]를 참조하세요.(링크)
호의 몸통이 평평하면서 납작한 모양의 호를 통상 편호(扁壺)라고 합니다.
편(扁) 자가 바로 '편평하다', 혹은 '납작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어 생긴 모양대로 호의 이름을 정한 기하학적 자사호의 형태에 해당합니다.
편호는 책상이나 물의 표면 처럼 평평하다고 하여 서편호(書扁壺), 혹은 수편호(水扁壺)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편호는 명나라 시대부터 자사호의 대표적 형태 중의 하나였고, 보기 드물게 납작한 조형이 지닌 독특함이 있고, 재미와 운치도 있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자사 조형입니다.
이 중 한편호는 편호의 한 종류로서 얼핏 보면 방고호와 유사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고호와는 달리 호의 밑부분이 윗부분과 대칭적으로 들어가고 몸통의 가운데가 나온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오익춘의 한편호는 몸통의 위와 아래가 대칭적이고 가운데가 불룩하게 나온 전형적 한편호임
그 명칭에 한(漢) 자가 들어간 것은 통상 한족(漢族)의 후손이 주류인 중국에서 고유명사의 명칭에 많이 붙이는 접두사격입니다. 자사호의 경우에도 한편호 뿐 아니하 한군호(漢君壺), 한와호(漢瓦壺)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한편호로 가장 유명한 분은 중국 자사 예술의 태두라고 불리우는 고경주(顧景舟 )대사가 가장 존경하였다고 하며, 수진 철구호로 유명한 정수진(程壽珍, 1858~1939)의 호입니다.
정수진의 한편호
정수진의 한편호는 철구호, 방고호와 함께 당대 최고의 호로 꼽히며, 말년에는 거의 이 세 종류의 호를 집중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가 만든 다양한 형태의 한편호는 그 모양이 여러 방면으로 발전하였는데, 특히 오익춘 작가는 몸통의 튀어나온 가운데 부분을 아주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였을 뿐 아니라 어깨의 편평한 부분도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형태로 만들어 둥근 달항아리를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약간 납작하며 위 아래가 대칭인 한편호의 고유의 멋은 잘 살린 호입니다.
노자니(老紫泥)
이 한편호는 위의 작가가 보유한 30년 이상 숙성된 노자니로 제작한 것으로서 매우 기품 있고, 세련된 형태의 자사호입니다.
통상 10년 이상 숙성된 자사니를 노니(老泥)라고 하며, 보이차와 마찬가지로 자사호 역시 오래된 자사니로 만들 경우 그 효능과 질이 매우 높아집니다.
노천 상태에서 오래 보관하는 진화와 자사를 잘게 부수면서 불에 굽는 소성 과정을 거쳐 일정 습도를 유지하면서 묵히기를 지속하는 존방(存放)의 과정을 오랜 세월 거치면 자사 속의 흙과 암석의 성질이 서로 작용하여 독특한 성질을 가진 물질이 됩니다.
이런 과정을 오래 거칠수록 자사니 안에 함유된 불순불이 제거되고, 입자가 부드러워지며, 입자의 형태가 네모난 방형에서 둥근 원형으로 바뀌어 공기가 통하는 정도, 즉 투기성이 좋아집니다. 당연히 이러한 재료로 만든 자사호로 차를 우릴 경우 차탕이 한결 부드럽고 그 맛과 향기도 향상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노니로 만든 자사호는 자사호 자체에서 은은한 광택이 나며, 조금만 사용하여도 양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노자니 한편호 역시 작가가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원광 니료를 사용한 고급 자사호로서 작가가 매우 아끼는 자사호 중이 하나입니다.
[detail]
제품안내
제품명 | 오익춘 노자니 한편호 |
원산지 | 중국 의흥 |
작가 | 조리공예미술사 오익춘 |
용량/크기 | 약 190cc |
재질 | 의흥 황룡산 자니 |
구성 | 본체 1, 뚜껑 1 |
수입판매원 | (주)규보 |
소비자 상담 연락처 | 010-6382-7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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